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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에너지위기 예방 대안 핵발전소 건설 재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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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앞으로 50년간의 에너지 수급정책 검토를 위한 위원회를 발족시키면서 원자력 에너지 옹호론자를 위원장으로 임명, 결국 지난 87년 이후 중단돼온 핵발전소 건설이 재개될 것이라는 관측이 대두되고 있다.

블레어 총리는 의회 서면답변을 통해 전통적인 노동당의 핵발전 반대 당론을 뒤엎고 온실효과를 줄이면서 캘리포니아주와 같은 에너지 위기를 피하기 위해 지난 87년 이후 처음으로 핵발전소를 건설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블레어 총리는 영국이 지구온난화를 심화시키지 않고 오늘날 사용하는 양의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50개의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이 필요하다고 했던 지난해 왕립환경오염위원회의 건의안에 대안을 내놓기 위해 재검토위원회가 발족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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