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목원내에 '산림박물관'이 건립된다.
대구시는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달서구 대곡동 구 쓰레기 매립장에 조성중인 수목원내에 식물 표본, 식물관련 화석 등 식물관련 자료를 영구 보존하기 위한 산림박물관을 건립키로 했다.
박물관은 연건평 1천560㎡(500평, 지상2층)규모로 42억8천만원을 들여 내년에 착공, 2004년 완공계획이다.
박물관엔 수석과 화석, 식물표본, 행사 전시실과 학술단체들이 각종 세미나를 열 수 있는 회의실과 강의실, 실습실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산림박물관이 호응을 얻을 경우 장기적으로는 자연사박물관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2월 개방된 수목원은 지난 97년부터 103억원을 들여 약초원과 화목원, 야생초화원, 침엽수원, 활엽수원, 수생식물원, 분재원, 선인장 온실, 수석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정창룡기자 jc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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