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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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살배기가 백두급 장사?

0..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TBC 오후 7시 10분)= 강원도 영월군 깊은 산골마을에서 칠순의 노모와 살고 있는 아기 염소 '맹이'(생후 2주) 이야기와 네 살배기 백두급 장사 유희원이 소개된다. 희원은 신장 122㎝의 제법 큰 키에 씨름선수처럼 우람한 체구를 가졌는데, 놀라운 것은 몸무게가 무려 60㎏. 부모님의 일손 돕는 어른스러운 희원이의 활약상을 만날 수 있다. 항상 안전모를 쓰고 직접 만든 흰가운만 입고 다닌다는 안전모 아저씨. 그에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또 서울의 도로 한가운데에 갇혀버린 떠돌이 개를 구조하는 현장을 포착했다.

도계암 스님과 가족들 나들이

0..인간극장(KBS2 오후 8시)=보리가 버스를 타고 찾아간 곳은 구례에서 한시간 거리에 있는 순천. 한편, 도계암에서는 이슬이가 진희에게 버릇없이 굴다 스님에게 야단을 맞고참선에 들어간다. 해가 저물어도 돌아오지 않은 보리를 기다리던 스님은 늦게 도착한 보리에게 난생 처음으로 종아리를 때린다. 이튿날 스님은 아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부산의 친척집을 찾아간다.

참사랑 실천하는 장애인 부부

0..피플! 세상속으로(KBS1오후 7시 35분)=부산 연제구청에서 수년째 구두를 닦고 있는 권순호(45), 유옥희(41)부부. 서로의 모자란 부분을 채우면서 되려 남을 도우며 살아가는 장애인 부부인 그들은 형편은 어렵지만 세상 누구 보다 행복한 부부임을 자부한다. 민속 씨름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봉걸 선수. 그러나 은퇴한지 10여년이 지난 지금 고단한 일상을 사는 40대 후반의 초라한 신사로 변해 있다. 유명 스포츠 스타의 영욕 뒤의 '눈물' 인생을 담았다. 또 북에서 온 두자매 수향과 소향의 남한생활적응기가 소개된다.

슈도는 경찰에게 쫓기고…

0..사이버 영혼 바스토프 레몬(KBS2 오후6시)=소도 주민들은 전자신분증 겸 신용카드로 사용하는 바이오칩을 업그레이드한다. 소도 거리에서 게릴라 시위를 벌이고 외출했다 얼떨결에 게르족으로 오해받은 슈도는 경찰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한편 모데라토는 9년 전처럼 레몬게임이 사라져 버렸다고 생각하고 다시 유랑길에 오를 준비를 한다.

사라져 가는 반딧불이 살리기

0..환경르포(MBC 밤 12시 55분)=2급수 이상의 맑은 물에서만 서식하는 반딧불이. 그동안 무분별한 농약 사용과 환경 오염으로 우리곁을 떠난 반딧불이가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경기도 양평군 성덕 3리 마을은 우리나라에 몇 안되는 반딧불이 서식지. 그렇게 된 것은 양평군 전체가 농약 안쓰기 운동을 펼친 때문. 되살아나는 반딧불을 통해 깨끗한 환경속에서 반딧불이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과 아름다운 자연속의 반딧불이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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