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이 외국계 외식업체들의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호주풍 스테이크를 메뉴로 하는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12호점)'가 26일 국내 상륙 5년만에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에 문을 열면서 대구 공략을 선언했다.
또 패밀리 레스토랑 '베니건스'는 오는 10월쯤 대구시 중구 동성로에 점포 개설을, 미국식 레스토랑 'T.G.I 프라이데이스'는 연내 점포망 확충을 예정하고 있어 외국계 외식업체의 대구진출이 가속화 할 전망이다.
이밖에 미국계 테이크아웃형 커피전문점인 '스타벡스'도 대구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외국계 외식업체들의 대구 집중공략은 서울 상권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부산, 대구 등 지방으로 상권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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