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외래어종 귀거북 퇴치를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낚시를 좋아해 전국의 호수, 저수지, 강 등 안가본 데가 거의 없다. 낚시터마다 황소개구리, 베스, 블루길 등 외래 생물이 활개를 치고 있다. 이것들 못지않게 우리 생태계를 파괴하는 외래어종이 있다. 미국산 '붉은귀 거북'이라는 놈이다. 낚시를 하다보면 물속에 지천으로 깔려있다. 더욱이 '붉은귀 거북'은 천적이 없어 기하급수적으로 그 수가 늘어가고 있다.

이 붉은귀 거북이 우리 생태계에 퍼진 것은 가정에서 애완용으로 기르다가 버리거나 불교 신도들이 무분별하게 방생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호숫가에 참붕어와 가물치 등 토종어종들이 배가 뜯긴 채 수면에 떠있는 것을 자주 본다. 거의 붉은귀 거북이 물어뜯어 죽여놓은 것이다. 완전히 자라면 무게가 2kg이나 나가고 길이만 10cm에 달해 가물치 같은 어종도 이 붉은귀 거북이를 당하지 못한다.

환경당국은 황소개구리뿐 아니라 붉은귀 거북이도 잡아들여 우리 생태계에서 확산되는 것을 막고 각 가정과 불교계가 붉은귀 거북이를 방생하지 않도록 홍보해야 한다.

김기영(대구시 원대 2가)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 등 주요 기업들이 영남권에 대한 312조원의 투자 계획 중 107조원을 올해 집행할 예정이며, 정부는 기업들의 투자 속도감을...
스위스 명품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가 8월 31일까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무료 체험형 전시 '시간을 빚다: 르 브라쉬에서 부산...
대구 군위군이 조성 중인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1단계 사업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김진열 군위군수는 시설 점검을 통해 이용자의...
제13호 태풍 돌핀이 9일 중국 저장성 위환 인근 해안에 상륙하면서 상하이의 두 공항에서 약 1384편의 항공편이 취소되었고, 저장성 원저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