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소비자물가가 대구 2.5%, 경북 2.0% 상승해 올 한해 정부의 소비자물가 억제목표 3%에 벌써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 경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6월중 대구경북 물가동향'에 따르면 이달 대구 소비자물가는 지난달보다 0.3%, 지난해 같은 달보다 4.9% 올랐고 경북은 각각 0.2%, 4.4% 올랐다.
이같은 상승폭은 대구가 7대 도시 중 부산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준이며 경북 역시 9개 도 중 전남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것이다.
가뭄영향으로 반입량이 줄어든 채소류, 과실류, 육류 등 농축수산물이 크게 올랐고 하수도료 같은 공공서비스요금과 전세값도 올랐다.
이에 따라 상반기 전체로는 대구 2.5%, 경북 2.0% 올랐으며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서는 대구 4.6%, 경북 4.3%나 상승했다.
정부의 올해 소비자물가 억제 목표는 3%이며 대부분의 연구기관들이 상승률을 4%로 예상하고 있으나 인상요인을 최대한 억제해 당초대로 3%를 유지한다는 게 정부 방침이다.
그러나 지방 공공요금 등이 당장 7월부터 줄줄이 오를 전망이어서 억제 목표 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상훈기자 azzz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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