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대구방송이 창사 6주년 특집으로 제작 방송한 다큐멘터리 '대가야'가 방송위원회가 선정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22, 23일 방송된 2부작 '대가야'(연출 김승규 프로듀서)는 고령읍 지산동 고분 등을 통해 대가야의 형성과정과 존재를 확인하고, 일본 현지 취재로 대가야 문명의 해외진출 경로 등을 조명해 당시 대가야의 세력권과 영향력을 짚어본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2개월동안 국내 16곳과 일본 현지 6곳을 찾아 취재하는 한편 한.일 역사학자 18명의 증언을 카메라에 담아 '능선위의 고분, 4국시대를 말한다' '잃어버린 5백년의 왕국'이라는 부제로 각각 방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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