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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29일 "일부 언론사의 외화유출 등 조사가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를 벌인 뒤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날 발표한 언론사 세무조사 결과에서 법인과 사주의 외화탈루 부문을 포함시키지 않았다.

손 청장은 "외화유출 부문은 해외에 자료를 요청해 받아야 하는 등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라며 "완벽하게 종결짓지 못한 부문에 대해서는 추가조사 결과에 따라 추징액이나 포탈혐의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외화유출 부문은 본·지사간 자금수수과정에서 회계처리가 분명하지 않거나 해외에서 사주의 호화별장 매입 등 개인용도로 자금이 사용됐을 의혹에대한 규명작업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당초 이번 조사결과 발표에서 외화유출 부문도 포함할 예정이었으나 일부사의 경우 조사요구에 충실히 답변하지 않는 등 조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찰조사과정에서 해당회사의 외화유출 혐의내용이 드러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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