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학자가 펴내는 책이 미국의 대학원생 교재로 사용된다.1일 서울대에 따르면 오는 2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고등과학원으로 이직하는 이 대학 수리과학부 강석진(40)교수가 저술한 '양자군의 결정기저 개론(Introduction to Quantum Groups and Crystal Bases)'이 오는 8월 미국수학회(AMS:American Mathematical Society)의 대학원생 교재시리즈(GSM:Graduate Studiesin Mathematics)로 출간된다.
양자군 이론은 열역학, 통계역학,수리물리학 등에 널리 쓰이는 수학의 기초이론.GSM은 지난 93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38권이 출간된 수학원서 시리즈로 세계 각국의 대학원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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