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체육 및 편의시설을 갖춘 '청소년 체육센터'〈사진〉가 수성구 황금동에 문을 열어 청소년들의 여가선용 및 심신단련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수성구청은 모두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존 '청소년 수련관'을 증축, 지하 1층, 지상 1층 전체 연면적 5천620㎡ 규모의 청소년 체육센터로 탈바꿈시키고 11일 오전 개장식을 가졌다.
청소년 체육센터는 야외수영장 300㎡, 야외롤러트랙 500㎡, 미니축구장 416㎡ 및 스탠드 200석, 인공암벽 72㎡, 탈의실, 샤워실, 매점, 휴게실 등을 갖췄다.
6레인으로 이루어진 야외수영장은 최대 180여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여름철에는 수영교실도 열린다. 또 야외수영장 폐장시에는 야외롤러트랙으로 이용할 수 있다. 미니축구장은 5대5축구를 할 수 있으며 꿈나무 축구교실이 열린다. 인공암벽은 2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암벽등반교실도 운영한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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