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협회가 운영하는 대구미술광장(053-767-4336)은 전시회뿐만 아니라 도자기교실 미술강좌 음악공연 등이 자주 열리는 종합문화공간.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 정대분교에 위치한 이곳은 지난해 9월 1천500여평의 부지에 시비 4억원을 들여 문을 열었다. 현재 갤러리에는 미술협회 소장전이 열리고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이점찬씨 등 도예가 3명의 '불꽃의 변용전'이 예정돼 있다.주말마다 도예가 권영길씨가 도자기 교실을 개최, 가족단위 참가자가 많다. 김세영씨(47·삼원 대표이사)는 "아이들을 잔디밭에서 뛰어놀게 하고, 어른들은 도자기를 배울 수 있어 가끔 찾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곳에 입주해 있는 작가 5명의 작업실을 살짝 엿볼 수 있는 것도 남다른 재미다.
7월 중순부터 작가 이일남씨가 서양화 실기강좌를 열기로 했으며, 15일 오후 5시30분 대구미술협회 주최로 '한 여름밤의 가족 시낭송 축제'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차량을 이용하면 가창댐에서 청도군 각북 방향으로 10분쯤(8km)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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