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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교과서 왜곡 소극대응 '시민모임' 시교육청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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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등 '일본역사교과서 불채택.재검정을 위한 대구운동본부'는 12일 성명을 통해 '일본 왜곡 교과서 채택'에 대한 대구시 교육청과 교육위원회의 소극적인 대응을 비판했다.

이들은 "교과서 왜곡문제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대구시 교육청과 위원회가 '결연도시를 맺은 것은 대구시이지, 교육청과는 관련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히로시마시에 왜곡 교과서 불채택 요구를 거부했다"며 "이는 왜곡 교과서 채택을 방관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또 "23일로 잡힌 대구 교육위원회도 7월말~8월초로 예정된 히로시마시의 교과서 채택시기에 맞춰 입장표명을 앞당겨 줄 것"을 요구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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