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은 댐 건설 후보지 결정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고 12일 건교부에 관련 의견서를 보냈다.의견서에서 도청은 "안동·임하댐 때문에 극심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도 또 댐 후보지 12곳 중 6곳을 경북에 밀집시키는 것은 주민 의견을 무시한 것"이라며, "이번 후보지 선정을 백지화하고, 앞으로도 해당 자치단체와 지역 주민 협의를 거쳐 댐을 건설하겠다는 건교부의 기존 약속을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경북도의회도 이날 오전11시 제160회 임시회를 열고 댐건설 후보지 결정 백지화 요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건교부는 11일 낙동강 수계 7곳 등 전국 12곳의 댐 최종후보지를 확정 발표했었다.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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