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는 환경전문가만의 일이 아니라 기업의 일이기도 합니다. 홈플러스는 환경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상당한 투자를 해 왔습니다".
최근 환경부 지정 환경친화기업으로 선정된 홈플러스 대구점 이유권 점장(43)은 환경문제에 대한 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
"홈플러스 대구점은 업계 최고 매출에 만족하는 게 아니라 지역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그만큼 투자를 해 왔다는 점을 알리고 싶습니다. 환경과 어린이라는 두 문제를 우선시하는 기업마인드 때문에 유통업계 최초로 환경친화기업에 선정된 것입니다".
홈플러스 대구점은 97년 문을 연 뒤 '환경과 어린이를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이념으로 최초로 환경캐릭터 'e파란'을 제작했고 e파란 어린이 환경실천단, 어린이 환경그림 공모전 등을 펼쳐왔다. 매장 구조도 환경을 최우선시해 하루에도 몇 t씩 쏟아지는 폐기물을 무공해로 처리하는 설비를 갖췄다. 대구점의 이런 노력으로 현재 전국 9개 홈플러스 지점망이 모두 대구점을 본 뜬 무공해 폐기물 처리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내 대학, 외국 유통업체 등도 홈플러스의 수억~수십억짜리 무공해 폐기물 처리시설을 견학해 이를 도입할 정도로 이름을 얻고 있다.
홈플러스는 환경친화기업 지정으로 매장의 환경 정기검사가 면제되고 배출시설 설치 변경허가를 신고로 대체할 수 있는 혜택을 보게 된다.
"환경친화기업 지정은 환경문제에 더 관심을 가지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에너지 절약, 무공해 처리 등과 같은 매장 내 문제 뿐 아니라 지역 전체의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려고 합니다. 이는 환경친화기업이 곧 지역친화기업으로 발전한다는 소신에 변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전계완기자 jkw6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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