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물가 8개월째 오름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물가 오름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올들어 소비자물가는 대구 2.9%, 경북 2.2% 올라 당초 정부가 설정한 올해 소비자물가 인상억제선 3%에 육박했다.

1일 통계청 경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7월중 대구경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지역 소비자물가는 6월보다 0.3%, 경북은 0.2% 올랐다.

이같은 인상 폭은 다른 지역에 비해 큰 것으로 대구는 주요 7대 도시중 부산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준을, 경북은 9개 도중 경기, 경남, 충북, 전북 등과 함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대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째 적게는 0.1%에서 많게는 1.0%까지 오르고 있고, 경북 소비자물가는 지난 5월 0.1% 감소한 것을 제외하고는 지난해 12월부터 0.2~0.9% 인상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 지난해 7월에 비해선 대구 4.9%, 경북 4.6%가 올랐다.

품목별로는 무더위에 약한 채소류와 육류 등 농축수산물과 공업제품이 크게 올랐다.

전국적으로 7월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 가격상승에도 불구하고 0.2% 상승에 그쳐 지난달의 0.3% 상승에 비해 둔화됐다.

이상훈기자 azzza@imaeil.com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