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일 남쿠릴 꽁치잡이 묵인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한국과 일본은 남쿠릴열도 주변수역에서 꽁치조업을 하는 우리 어선에 대해 일본측이 시위, 나포 등의 물리적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이는 도쿄(東京)에서 열린 양국간 제5차 외교·수산당국 회담이 협상 타결엔 실패했으나 일본측이 올해 우리 어선의 남쿠릴 조업을 사실상 묵인한 것으로 풀이된다회담에서 한국측은 대신 "남쿠릴 조업이 일·러간 영유권 분쟁과 무관하다"는 정부의 공식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정부 당국자는 "빠르면 이날밤 남쿠릴 수역에서 우리 어선의 조업이 시작되지만, 특별한 물리적 충돌은 없을 것"이라면서 "일본측도 한승수(韓昇洙) 외교장관 명의의 친서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국측은 30일 도쿄 협상에서 "남쿠릴 조업은 순수한 어업문제로 일·러간 영유권 분쟁과 무관하다"는 공식 입장을 담은 한 장관 명의의 서한을 일본측에 전달했다.

그러나 일본측은 남쿠릴 조업분쟁과 관련해 자국 배타적경제수역인 산리쿠(三陸)수역에서의 우리 어선 조업을 불허한 조치를 철회하는 것은 거부, 남쿠릴 조업을 둘러싼 어업분쟁이 해결됐다고 보기 어렵다.

일본측이 조업을 사실상 묵인하면서도 불허조치를 철회하지 않는 것은 남쿠릴수역에 대한 일·러간 영유권 분쟁에서 자국 입장을 못박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정치적으로 끝났다고 발언하며,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추석 민심에...
농가 평균 소득은 4년 새 690만원 증가했지만, 농업소득은 9.7% 감소하며 농업경영비가 16.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의 상가 ...
조희대 대법원장은 청와대의 재제청 요구를 거부하며 국정감사 등을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28일 밝혔다. 그는 손봉기 후보자의 제청을 유지한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