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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공공부문조정의 일환으로 행정자치부 '지방조직 구조조정계획'에 따라 98년부터 4년간 비정규직 인력을 포함, 3천400여명을 감축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무원 전체 1만1천789명(시 5천73명, 구·군 6천716명)에서 2천364명(20%)을 감축, 90년말 수준인 9천425명으로 줄었다. 청원경찰, 상용일용직 등 비정규인력도 3천263명에서 감시·단속·단순사무보조분야 인력 1천66명을 감축, 2천197명으로 축소됐다. 시는 인력감축으로 인건비 등 연간 830억3천만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산했다. 이와 더불어 문화·관광·정보·국제통상 등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는 외부전문가를 계약직으로 채용하며, 행정수요가 줄어드는 분야는 추가적으로 감축할 계획이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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