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수사국(FBI)의 로버트 멀러(56) 국장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이 2일 상원 법사위에서 통과됐다.
법사위는 4일 의회가 한 달 동안의 하계 휴회에 들어가기 앞서 인준안을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해병대 장교 출신인 멀러 지명자는 제대후 법조인으로 변신, 워싱턴DC와 보스턴의 연방검사를 거쳐 캘리포니아주 북부 담당 연방검사로 재직했다.
멀러 지명자는 10년 임기 가운데 2년여를 앞두고 지난 달 용퇴한 루이스 프리 전 국장의 후임으로 앞으로 10년동안 수사요원 1만1천명을 포함, 2만5천여 직원을 이끌게 된다.
(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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