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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 선수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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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제전' 제8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4일 오전 9시(한국시간)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막이 올랐다.

단일 종목으로는 월드컵 축구에 이어 두번째로 큰 규모인 이번 대회에는 46개 세부종목(남24/여22)에 걸쳐 전 세계 200개국에서 1천772명의 남녀 선수가 참가했다.도로 경기를 뺀 나머지 경기가 모두 열리는 커먼웰스스타디움에서 개막식이 진행되는 동안 남자 마라톤 선수들이 오전 9시45분 경기장을 꽉 채운 4만5천관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출발, 10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남자 포환 던지기와 20㎞ 경보에서 금메달 주인이 가려지는 이틀째를 지나 3일째에는 이번 대회 최고의 빅카드인 모리스 그린과 팀몽고메리(이상 미국)의 남자 100m 결승전이 열린다.

이튿날인 7일에는 매리언 존스(미국)가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여자 100m가 펼쳐지면서 대회는 절정을 향해 치닫는다.

이어 9일에는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에티오피아)가 남자 10,000m 5연패에 도전하고 13일 여자 마라톤을 비롯한 8개 종목의 승자를 가리고 막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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