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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 살린 테마축제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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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피서시즌의 정점이 될 4, 5일 경남.북 곳곳에서는 지역 특성을 살린 각종 축제가 함께 여름 밤을 달구고 있다.

4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제1회 울릉도 오징어 축제에는 3일 오후 3천여명 등 관광객들이 속속 도착, 울릉도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체험 승선 정원 480명은 진작 찼고, 오징어 잡이 참가자 80명은 5t짜리 어선 20척에 나눠 타고 4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연안 조업 현장으로 나갈 예정. 또 그모습을 찍는 사진 촬영대회를 위해 유람선 3척이 조업 현장을 순회 운항한다.

축제 추진위는 1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저동항 축제 현장에 몰릴 것으로 보고 4일 이후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각종 공연도 펼친다.

영덕 오십천변에서는 4, 5일 이틀 동안 은어축제가 열려 은어잡이 체험 및 요리대회 등의 행사가 잇따른다. 또 4일엔 제1회 영천 복숭아축제(대창농협 공판장), 제1회 신돌석장군배 씨름왕 선발대회(영덕 대진해수욕장)가 열렸고, 합천 황강 모래축제(3~5일), 부산 장애인 해양축제(4일)도 열리고 있다. 오는 13~17일 경남 통영에서는 한산대첩 축제가, 15일엔 합천 밤마리 장터 탈.장승 축제가 이어진다.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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