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4일 산업연수생으로 불법체류하면서 중국으로 돌아갈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 장애인 초등학생을 유괴해 돈을 요구한 조선족 중국인 김모(24.중국 길림성)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9년1월 산업연수생(2년)으로 입국한후 불법체류해오다 3일 오후7시10분쯤 구미시원평동 소재 오락실에서 정신지체장애자 1급인 장모(10.구미혜당학교4)군을 유괴했다는 것.
김씨는 이날 밤 10시40분쯤 장군의 팔찌에 적힌 휴대폰 전화번호로 장군의 어머니 김모(31)씨에게 1천만원을 준비해 금오산 사거리 철교 밑으로 나오라고 한뒤 기다리고 있다가 범행 3시간여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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