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청소년을 위한 비디오 20편

0..YMCA 건전 비디오문화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은 청소년을 위한 좋은 비디오 20편을 선정, 2일 발표했다.

청소년들의 일상과 사회 교육적 측면에 도움을 주는 메시지를 담고있거나 영상예술적 완성도가 높은 작품 위주로 선정했다

△위대한 강 △화해의 선물 △키리쿠와 마녀 △장난꾸러기 스파이더 △엘모의 대모험 △리틀베어 △프레데릭 백 베스트 컬렉션△더불어 사는 세상(이상 애니메이션) △천국의 아이들 △야바 △아이 리멤버 에이프릴 △뮤직 오브 하트 △집으로 가는 길 △쿤둔 △공동경비구역 JSA △휘플의 반항△12명의 성난 사람들 △엘리펀트맨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 △앙코르 와트의 영광.

◈토론토 영화제 3편 초청돼

0..오는 9월 6일부터 열리는 제26회 토론토 영화제 월드 컨템포러리 섹션에 김성수 감독의'무사'(제작 싸이더스)와 김기덕 감독의'수취인불명'(제작 LJ필름), 문승욱 감독의'나비'(제작 D프로덕션)등 한국영화 3편이 공식 초청됐다. 비경쟁으로 열리는 토론토 영화제는 '북미의 칸 영화제'라고 불릴 정도로 해외의 많은 배급자 및 제작자들이 모이는 영화제로, 아시아 영화의 배급창구역할을 해왔다.

◈'엽기적인 그녀'100만 돌파

지난달 27일 간판을 내건 영화 '엽기적인 그녀'(감독 곽재용)가 개봉 6일째인 1일 전국관객 100만명을 돌파해 '친구'의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차태현-전지현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물 '엽기적인 그녀'는 개봉일이 금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서울 5만6천여명, 전국 14만여명을 동원한 것을 시작으로 연일 만원사례를 기록해 1일 서울 34만4천195명, 전국 100만1천988명의 흥행기록을 올렸다.

'공동경비구역 JSA'와 '쉬리'는 각각 7일째와 9일째에 관객동원 100만명 고지에 올랐다.'엽기적인 그녀'는 날이 갈수록 오히려 관객과 좌석 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최단기간 서울관객 100만명(15일)을 비롯한 '친구'의 각종기록을 깰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