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주식시장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전국의 주식약정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거래소의 주식약정이 큰 폭으로 감소한 반면 코스닥의 약정은 오히려 증가해 대조적이었다.
5일 대신증권이 국내 증권사의 주식약정 관련 통계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올상반기 전국 15개 시도의 주식약정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8.82% 감소한 773조2천544억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가 작년동기대비 52조8천732억원(13.83%) 줄어든 329조4천781억원으로 감소폭이 가장 컸다.
이어 경기도는 116조350억원으로 329조4천781억원(5.08%) 줄었고 경남은 53조194억원으로 4조9천583억원(8.55%) 감소했다.
부산시는 49조5천302억원으로 5.56%, 대구가 39조7천226억원으로 4.84%, 경북은 23조7천148억원으로 9.53%, 충북이 16조7천353억원으로 16.61%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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