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농민들의 자녀에 대한 학자금 지원제도가 운영되고 있으나 실업계 고교 재학 자녀에게만 해당돼 문제가 있다.
이로 인해 인문계 고교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크다. 현재 농민 자녀 학자금 지원 기준은 경지면적이 1만㎡ 미만인 영세민을 대상으로 지원해 주고 있지만 농촌에 실업계 고교생은 그렇게 많지 않다. 전체 비율로 보면 실업계 고교생은 인문계 고교생 수의 20%에 불과하다.
따라서 실업계 고교생에게만 지원을 하는 것은 실질적인 농민지원효과가 없다. 어차피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라면 실업계, 인문계 차등을 둘 필요가 없다고 본다. 정부는 실업계를 포함해 농촌의 인문고 학생들에게도 영세민 학자금을 지원해 주길 바란다.
김양운(대구시 대명동)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유동규 1심 징역 8년…법정구속
강득구 "김현지 실장 국감 출석하려 했는데, 국힘이 배우자까지 부르려"
與 "재판중지법 재개는 국힘 강요 때문"…장동혁 "닥쳐, 국민이 시킨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