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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 전국서명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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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전국 지역지식인선언 대구·경북추진실무위원회'는 3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전국 지역지식인 선언 서명을 시작했다.

이들은 선언서에서 "서울과 지방간 격차는 IMF 이후 더욱 심화돼 나라 전체의 효율성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며 "'지방으로의 경제력 분산' '행정과 재정의 분산' '교육과 문화의 분산'을 내용으로 하는 올바른 지방분권이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를 위해 △결정권과 집행권을 동시에 지방정부에 이양하는 '지방에 결정권을' △더 많은 세원을 지방정부에 귀속시키는 '지방에 세원을' △지역 교육과 문화수준을 높이는 '지방에 인재를' 등을 실천방침으로 제시했다.

위원회는 서명을 바탕으로 오는 8월말 전국 각 지역별 위원회와 함께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전국 지역지식인 선언'이란 성명을 발표, 올바른 지방분권을 정부에 촉구할 방침이다.

이번 분권은동은 지난달 14일 대구사회연구소, 부산경남지역사회연구센터(부산), 전남사회연구회(광주), 호남사회연구회(전주) 등 각 지역연구단체들이 '지역별 지방분권 선언추진위원회' 108명의 선언추진위원을 선정, 전국 지식인과 시민들의 동참을 촉구하면서 비롯됐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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