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와 자매결연한 일본 아오모리현 쿠로이시(黑石)시의 나루미 히로미치 시장은 4일 박진규 영천시장에게 친서를 보내 "쿠로이시시 교위는 왜곡 물의 교과서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통보했다.
나루미 시장은 "현내 11개 교위 중 쿠로이시 시가 처음으로 3일 이같이 결정함으로써 다른 교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 문제로 두 도시 사이의 각종 교류가 중단될 위기에 있음을 매우 안타깝게 여긴다"고 유감스러워 했다.
이에 따라 영천시청은 중단시켰던 친선 방문 및 공무원 일본 파견근무를 재검토키로 했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李 대통령 지지율 57%…긍정·부정 평가 이유 1위 모두 '외교'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유동규 1심 징역 8년…법정구속
삼국통일 후 최대 국제이벤트 '경주 APEC' 성공(종합)
경찰, '공직선거법 위반' 김문수 전 대선후보 검찰 송치
시진핑에 '최고급 바둑판' 선물한 李…11년전 '바둑알' 선물에 의미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