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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과 동남아 각국에서 한국 TV 드마라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SBS와 공동으로 드라마 제작에 나서게 돼 기쁩니다".'열혈남아'(熱血男兒), '아비정전'(阿飛正傳) 으로 국내 관객들과도 친숙한 홍콩의 왕자웨이(王家衛) 감독은 6일 오후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자신이 세운 프로덕션인 제톤필름과 SBS간의 드라마 공동제작 양해각서 교환식에 참석, "한국 TV드라마가 상당한 수준에 올라 있다"면서 "TV드라마뿐만 아니라 쇼와 영화 등의 분야에서도 이미 '아시아적 언어'를 창출하기에 이르렀다"고 평가했다."한국영화 및 드라마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지난해 10월 부산국제영화제 등 한국에서 열린 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초대된 것이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그는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앞으로 6개월내에 본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힌뒤 "첫 작품으로 구상중인 'SHE 2002'를 제작, 내년초 방송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쳐다보든 상관없어요. 나는 굳이 티타늄 다리를 가리려고 긴 바지를 입히지 않습니다. 애덤에게 필요한 것은 다른 사람을 의식하는 눈이 아니라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자신감의 눈입니다". 두 다리 없는 한국계 미국 장애인 애덤 킹(9.한국명 오인호.캘리포니아주 모레노밸리 거주) 가족에 관한 한국어책 '애덤 킹!! 희망을 던져라'에 나오는 어머니 도나 킹(48)의 인터뷰 대목 중 하나이다.한인 목사 김홍덕(46) 박사(비교문화선교)는 애덤의 양부모 찰스 로버트 킹(48.컴퓨터 프로그래머), 도나 킹(48), 데이비드(14), 레베카(11.여), 피터(8.언어장애)등 한인입양아 4명을 포함한 총 8명의 입양아와 친자식 3명(23.20.17)을 지난 1년간 지켜보고 인터뷰해 이 책에 담았다.

한국의 출판사 '북하우스'는 오는 10일(한국시간)부터 270여쪽 분량의 이 책을시판한다.킹은 오는 14~19일까지 한국 홀트아동복지회가 주최하는 입양세미나(GOAL)에 참석하기 위해 애덤, 데이비드, 레베카와 함께 서울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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