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대가 지역 대학 최초로 제5회 SICAF(서울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의 초청을 받아 'SICAF 2001'행사에 참여한다.
이에 따라 대구미래대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태평양관에 마련된 독자 부스에서 애니메이션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상물'과'전시물'을 전시한다.
미래대는 2D(차원) 디지털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음주에 관한 부자간의 에피소드를 다룬 '부전자전'과 '돌아온 오즈의 마법사', '유리와 방울이'등 3편을 선보인다. 2D 디지털 애니메이션은 소프트이미지, 툰즈4.4, 포토삽, 프리미어 등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제작했다.
애프트 어펙트와 포토삽, 프리미어를 사용해 제작한 플래시 애니메이션 부문엔 비디오 아트적인 성격의 작품 '방울아 힘내, 유리가 도와줄게'를 비롯, 3점을 출품했다.
이밖에 카툰, 스토리 보드, 캐릭터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등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김지수 대구미래대 교수는 "지난 99년 애니메이션과 설립 이후 서울 국제만화페스티벌, 일본 히로시마 및 부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등 해마다 각종 국제행사에참여했다"며 "이런 활동으로 'SICAF 2001' 행사에 초청됐다"고 말했다.
SICAF는 한국 만화산업의 진흥을 위해 한국애니메이션 제작자 협회가 지난 95년 문화관광부의 후원으로 창설한 국제적 만화 애니메이션 축제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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