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의 휴식기라 일컬어지는 요즘, 지역의 여성 작가들이 잇단 외국 교류전을 가져 화단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7일부터 12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053-606-6114)에서 열리는 '한.미 여류작가 감성의 교류전'과 14일부터 1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대구-기타규슈 여성교류전'이 바로 그것. 이번 전시회는 미국과 일본 여성작가들의 작품 경향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한미 여성작가교류전은 지역의 중진 전업작가 40명과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에서 활동하는 작가 7명의 첫 공동 전시회. 지역작가들은 추상표현주의부터 수묵담채, 오브제를 이용한 입체작품, 사실화 등 다양한 작품을 내놓았으며, 미국의 경우 '매들린 메자 자노벡' 등 2명이 다양한 경향의 작품 21점을 들고, 대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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