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관해 궁금한 것은 추미애 의원, 이회창 총재에게 물어보고 싶다'
결혼정보회사 (주)좋은 만남 선우가 7일 대구지역 20~30대 239명(남 121명, 여 118명)을 대상으로 '결혼관이 듣고 싶은 정치인은'이란 주제로설문조사한 결과 여당에서는 추미애 의원(16.3%), 야당에서는 이회창 총재(20.1%)가 최고의 '결혼 어드바이저'로 뽑혔다.
여당에서는 추 의원의 뒤를 이어 정동영(14.6%), 노무현(11.3%), 김민석(10.9%), 김한길(9.2%)씨가 뽑혔고, 야당은 김홍신(15.5%), 오세훈(13.4%),홍사덕(10%), 박근혜(8.8%)씨 순으로 조사됐다.
전국 5대도시(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응답자 2천542명(남 1천285명, 여 1천257명) 가운데에서는 김민석 의원(14.8%)이 1위를 차지했으며정동영(13.2%), 추미애 의원(9.4%)이 뒤를 이었다. 야당은 이회창 총재(19.4%)가 5개도시 모두에서 수위를 지켜 박근혜(11%), 홍사덕 의원(5.9%)과 큰 표차를 보였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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