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공원내 쓰레기통 태부족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얼마전 더위를 못 이겨 저녁 늦게 두류공원을 찾았다.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밤이라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벤치에 앉아 좀 쉬려고 하는데 벤치마다빈 병, 과자봉지, 깡통 음료 등이 어지럽게 널려있는게 아닌가. 실종된 시민의식이 안타까웠다.

잠시후 음료수를 마시고 깡통을 버리려 휴지통을 찾았으나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 것이었다. 무려 30여m를 가서야 쓰레기통을 하나 찾을 수 있었다.최소 벤치 몇 개 마다 하나쯤 있어야할 쓰레기통이 무려 20~25개 사이에 하나씩 있는 것이었다.

더구나 겨우 찾은 쓰레기통은 봉지며 깡통, 빈 병 등이 수북이 쌓인 상태라 더 이상 버리지도 못할 정도였다.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것도 문제지만쓰레기통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은 공원측도 문제라고 생각한다.

정찬은(대구시 지산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