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다음달 말 북한에 쇠고기 6천t을 지원한다고 독일농업부가 9일 밝혔다.농업부는 선적의 구체적인 날짜를 밝히지 않은 채 대북 지원용 쇠고기 1차분 약6천t을 다음달 말 선적, 북한에 보낼 것이라면서 현재 약 5천t의 쇠고기가 냉동창고에 비축돼 있다고 말했다.
독일은 지난해 겨울 광우병 파동에 따라 쇠고기 가격이 폭락하자 이에 대한 대책의 하나로 대북 쇠고기 지원 계획을 마련했으며 지난 4월에는 최대 3만t의 쇠고기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쇠고기가 일시에 모두 선적될 경우 북한 농업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6천t씩 나눠 선적하기로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유동규 1심 징역 8년…법정구속
李 대통령 지지율 57%…긍정·부정 평가 이유 1위 모두 '외교'
李 대통령 "韓日, 이웃임을 부정도, 협력의 손 놓을수도 없어"
대구시, '신청사 건립 자문위' 첫 회의…역사성·공공성 등 논의
한중 정상회담 호혜적 협력관계 증진 공감대 이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