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교육평준화 정책 사회주의적 비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민주당은 11일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10일 교육평준화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사회주의적'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데 대해 맹렬히 비판했다.

교육부장관을 지낸 민주당 이해찬 정책위의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고위당직자회의에서 "30년간 평준화는 현 야당이 과거에 한 것"이라며 "한나라당의 전신인 구 여당이 해놓은 것을 갖고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느냐"고 반박했다.

이상수 원내총무도 "평등 얘기만 나오면 사회주의라고 하는데 유치한 얘기"라고 일축하고 "평등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이고 평등과 자유는 상호조화를 이루는 것으로 교육평준화가 문제가 있다면 창의력을 가하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 총재는 10일 청주 새교육공동체시민모임 세미나에서 "현재의 교육은 정부 주도의 경직되고 수직적인 체계이며 획일적이고 대중적인 정책으로 교육이 하향평준화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사회주의적'이라는 비판도 받았다"며 교육평준화 정책의 재검토를 언급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