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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속의 나'이해와 체험 100여명 동시 대규모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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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내 활동 특징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관찰하고, 모델링을 통해 자기 성장과 변화를 꾀하는 대규모 집단상담 워크숍이 대구에서 열린다.

한국집단상담학회(회장 김명권 광운대 교수)가 13일부터 17일까지 영남대 국제관에서 개최하는 제5차 집단상담 여름연수회. 지난 1996년 출범한한국집단상담학회는 집단상담의 기법과 상담교육에 대해 학술적으로 연구하는 전문가들의 모임으로 상담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연수회에는 전국의 집단상담전문가들과 전공학생들이 대거 집단원으로 참여해 실제 집단상담을 통해 자기 자신의 성장과 집단운영 학습의향상을 시도한다. 집단상담은 비교적 건강한 소수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일정기간동안 자신의 감정과 사고, 행동 등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이해·수용하고, 자기성장과 대인관계의 갈등 해결 및 생산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상담의 한 방법. 특히 이번 워크숍은 시범자 집단과 관찰자 체험집단으로 구분해 관찰하고 토론하는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집단 운영방식을 도입, 참여자들의 학습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자들이 이틀간 관찰, 토론한 후 집단원이 되어 3일간 집단 상담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진숙(경북대) 이수용(계명문화대) 강순화(이화여대) 김창대(서울대) 전종국(영남대) 교수 등 집단상담전문가 20명이 집단 시범자 및 촉진자로워크숍에 참가, 상담 참여자들이 자신에 대해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잠재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집단상담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중인 카운피아 전종국(영남대 겸임교수) 대표는 "이번 워크숍은 100명이 넘는 대규모 집단이 한꺼번에 상담하고체험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자기발견과 문제 해결 등 정신적인 성장이 이뤄지는 살아있는 상담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종철기자 kyo425@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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