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중국문자학' 등 280종의 도서를 '2001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발표했다.
140개 출판사가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발간한 이들 도서를 분야별로 보면 △총류가 '중국문자학' 등 16종 △철학 '영혼에 관하여' 등 19종 △종교 '동남아의 이슬람'등 11종 △사회과학 '젠더와 노동' 등 61종 △순수과학 '발견하는 즐거움' 등 18종 △기술과학 '조리용어사전' 등 42종 △예술 '한국의 풍속화' 등 31종 △문학 '문학속의 파시즘' 등 48종 △역사 '한국지도의 역사' 등 34종이다.
이들 도서에 대해서는 총 19억8천800만원(종당 710만원)의 지원금이 주어진다. 선정된 도서는 '2001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학술도서'를 표기해 출판할 수 있으며, 정부가 구입한 도서는 전국 공공도서관, 해외문화원, 해외홍보원 등지에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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