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 득 르엉' 베트남 국가주석이 김대중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인과 함께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한다.
김 대통령과 르엉 주석은 이 기간중 정상회담을 갖고 한·베트남 양국간 우호협력관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의 구축을 위해 정치·경제·문화·인적교류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르엉 주석의 이번 방한은 지난 1992년 양국 수교 이래 베트남 국가주석으로는 처음이며 내년 수교 10주년을 앞두고 그동안 지속 발전되어온 양국간 실질협력관계를 한차원 높게 발전,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망했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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