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응돈(53) 주택공사 대구.경북지사장은 "지역의 서민 주택난 해소를 위해 새 사업부지와 재개발지를 직접 찾아 나서겠다"는 각오이다.
부산지사장에서 자리를 옮겨온 이 지사장은 "대구.경북에 배정된 많은 사업물량을 잘 처리하고 신규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주공에 대한 지역민들의 믿음이 중요하다"고 강조.
13일 있은 취임식에서 이 지사장은 "건설과 부동산 경기부진으로 주택분양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상황에서 직원들의 단결과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없다면 토지공사와의 통합을 앞둔 시점에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
경북중학교와 부산대를 졸업하고 지난 76년 주공에 발을 디딘 이 지사장은 주공 경남지사장, 총무팀장, 부산정관사업단장 등을 지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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