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이 수륜면 작은리 쓰레기 매립장 건설을 내년 하반기 새 민선 군수 취임 때까지 보류하겠다고 발표했다. 군청 도태회 환경보호과장은 14일 성주 수륜면민 400여명이 반대시위를 벌이며 군청으로 몰려 가자 이같은 군청 방침을 밝혔다.
이날 시위대는 상여를 메고 성주읍내를 돌며 건설 포기를 요구하다 군청 진입을 시도, 일부 충돌을 빚었으나 도 과장의 이 발표를 들은 후 해산했다.
같은날 고령군 반대위원회도 고령읍 장날을 이용해 차량 확성기 반대 시위를 벌였다.
성주·김인탁기자 ki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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