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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발병확률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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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보건원은 14일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 빨간집모기'를 채집, 분석한 결과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됐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채집된 작은 빨간집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된 것은 지난 96년 이후 5년만이다.

보건원 관계자는 "매개체인 작은 빨간집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됐다는 것은 실제로 이 모기에 물릴 경우 일본뇌염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의미"라면서 "특히 일본뇌염에 걸리기 쉬운 어린이나 노약자들은 가급적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7월 중순부터 매주 한차례씩 작은 빨간집모기를 채집, 바이러스분리 여부를 확인해오던 중 지난 7일 경남 함안군에서 채집된 모기에서 바이러스가 분리됐다"고 덧붙였다.

보건원은 지난 6일 작은 빨간집 모기의 개체수가 기준치를 초과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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