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는 모두 6개 지역이 '자연보호구'로 지정돼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평양서 발간되는 대중월간 천리마(최근호)에 따르면 북한에서 자연보호구는 "200~300년 이상 오래 자란 원시림이 퍼져있고 특산 동,식물이 많은 지역, 풍치가 아름다워 문화 휴식터로서 의의가 있는 지역들"을 지칭한다.현재 자연보호구로 지정된 곳은 백두산(량강도), 오가산(자강도), 묘향산(평안북도, 자강도), 칠보산(함경북도), 금강산(강원도), 구월산(황해남도) 등 6곳인데 특히 백두산 지역은 이들 자연보호구 가운데서도 '백두산혁명전적지 특별보호구'로 명명돼 있다.이들 자연보호구내에서는 "나무베기와 산과실, 산나물, 약초채취, 짐승사냥, 산불과 기타 오염 등 자연요소들을 변화시키는 일이 법적으로 금지돼 있다"고 잡지는 밝혔다.북한에서는 자연보호구가 "자연보호사업을 대중화하기 위한 본보기로서 실물교양장소이며 자연의 모든 요소들을 원상 그대로 물려주는 특수한 로천자연변화과정을 계통적으로 관찰하는 야외과학연구기지"로 정의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