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필리핀 호텔 화재 최소 68명 사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필리핀 케손시 매너호텔에서 18일 새벽 불이 나 최소68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소방대원들이 밝혔다.

화재는 이날 새벽 4시15분(한국시각 새벽 5시15분)께 발생해 3시간반만에 꺼졌으며, 당시 6층짜리 이 호텔에는 약 300명의 투숙객이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DZMM 라디오 방송은 전했다.

경찰 대변인은 희생자 대부분이 3일 간의 세미나에 참석 중이던 종교단체의 회원들이며, 대부분 잠을 자다가 참변을 당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일차 조사 결과로는 냉방 시스템이 과열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지만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