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여성문화복지센터가 예산방안이 마련돼 건립이 본격화된다.달성군 화원읍 설화리 일대 부지 3천76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인 여성복지센터 건립에는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포함, 시비(10억원), 군비(20억원) 등 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된다.
달성군은 관계 공무원 12명으로 실무반을 구성해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20일까지 업체등록을 받아 21일 설계용역 입찰을 실시한다.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12월중에 공사를 착공해 2003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도서관과 컴퓨터실, 어학실습실, 헬스장, 에어로빅장 등 복지와 체육시설이 들어서며 대형 강의실 2곳을 확보, 각종 교양.문화강좌도 실시한다.
박경호 달성군수는 "중앙정부와 대구시의 지원으로 관내 7만여 여성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됐으며 차질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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