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의 막내아들 에드워드 왕자 부부가 자신들의 재정상태에 대해 조사하도록 한 여왕의 조치에 항의, 올 연말까지 외부인 접견, 외국 방문 등 왕실 공식 임무의 수행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의 옵서버 지는 "지난 4월 소피 왕자비가 물의를 일으킨 이른바 '소피 게이트'로 왕실측의 조사가 진행되자 이들 부부가 왕실 임무 수행을 거부하고 있다"며 "왕실 가족의 일지라 할 수 있는 최근의 궁정기사를 보면 9월1일부터 는 에드워드 왕자 부부의 일정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버킹엄궁 관계자는 "외부인이 보기에 웨섹스 백작 부인(소피 왕자비를 지칭)이 파업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도 있겠지만 코멘트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에드워드 왕자 부부는 왕실 임무를 수행하는 대가로 국가 기금에서 연간 14만1천 파운드를(미화 20만 달러)를 엘리자베스 여왕을 통해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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