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항(강원도 동해)∼울릉도 사이 87마일 노선을 2시간15분만에 달림으로써 뱃길을 한시간 단축할 첨단 중형 쾌속 여객선이 다음달 5일부터 대체 운항된다고 대아고속측이 밝혔다.
새 여객선은 파고 3m, 풍속 13m(초당)에도 운항이 가능한 600t급으로, 449명의 승객과 20t의 화물을 최대 42노트 속력으로 운송할 수 있다.
중형 전문회사인 영국 FBM사로부터 120여억원에 구입한 길이 52m의 알루미늄 쌍둥선이다. 현재 운항 중인 카타마란호(273t, 정원 386명)는 이보다 취약한 구형이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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