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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시와 계명문화대학이 후원하고 대구문예회관이 주관, 초등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도예교실'에 참여한 학부모이다. '최악의 경기 침체'와 '열대야' 등 힘들고 답답한 일상 속에서 아이와 더불어 짧은 기간이나마 상쾌하고 소중한 경험을 했다.

물질적 삶을 중시하는 현실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접하고 보니 삭막함은 사리지고 어느 정도의 여유와 정서적 안정을 느끼게 돼 매우 좋았다. 순수한 어린이들에게도 정서적 체험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아 흐뭇했다. 대구문예회관의 전종표 선생님 등 여러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낀다.

근래 들어 우리 시민들을 위한 유익하고 알찬 교육의 장이 많이 마련되는 것 같다. 교육.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마다 정서가 풍부해지고 감동이 전해져 삶의 활력이 된다. 그 때문인지 내가 살고 있는 대구를 사랑하게 되고 애착심도 더 커졌다.

앞으로도 대구시를 비롯, 대구의 기관. 단체가 문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알찬 프로그램과 행사로 시민들의 정서를 살찌우길 기대해 본다.

김태선(대구시 송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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