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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업 퇴직자 재취업교육 10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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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는 10월부터 금융기관과 기업의 퇴직자를 재교육시켜 정보기술(IT) 및 벤처기업에 취업을 알선하기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22일 구조조정 과정에서 일자리를 잃은 전직 금융인 및 기업인의 재취업을 위해 이같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금융연구원 산하 금융연수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개발연구원(KDI)에 4개월 안팎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기로 했다.

재경부는 현재 퇴직자를 위한 단기 재취업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경영자총협회와 금융연수원에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먼저 운영하고 1~2개월 뒤에 KAIST와KDI에도 개설할 계획이다.재경부는 이 프로그램을 주로 재무.회계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해 교육 이수자에 대해서는 기술신용보증기금이 지원하고 있는 5천개의 IT 및 벤처기업에 취업을 알선해주기로 했다.

재경부는 교육비용을 저렴하게 책정해 교육 대상자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구조조정 과정에서 퇴직한 금융기관 임직원만 7만8천명에 이른다"며 "이들을 재교육시켜, 기술력은 있어도 재무.회계 분야에 취약한IT 및 벤처기업에 취업시키면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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