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화회관 수영장 입장객 나이제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여성 전용수영장 입장 허용 나이는 18살?지난 2일 개장한 포항 여성문화회관 내 여성전용 수영장 이용은 "18세 이상만 가능하다"고 포항시청이 규정, 논란이 한창이다.

7살 된 딸과 함께 찾았다가 퇴짜 맞았다는 김진숙(32·용흥동)씨는 "딸의 입장을 제한하니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지 않느냐"고 불만을 터뜨렸다. 유성여고 2년 김모양도 "남녀가 뒤섞인 수영장보다 훨씬 좋지만 나이가 모자란다고 못들어 오게 하니 답답하다"고 했다.

그러나 회관측은 "회관 이용자 자체를 18세 이상으로 하다보니 부속 시설까지 같은 규정을 적용하게 됐다"고 말하고, "위탁관리 입찰 조건을 그렇게 해 놨기 때문에 특혜 시비 발생 우려 때문에 지금은 고칠 수도 없다"고 했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