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수로 착각 약물 마셔 호흡곤란 치료받다 사망21일 오후 6시30분쯤 대구시 중구 서문시장에서 녹 제거용 약을 음료수로 착각해 마신 송모(64·경남 합천군)씨가 호흡곤란 등으로 병원에서 치료받던중 숨졌다.경찰은 의류 행상을 하는 송씨가 이날 오전 10시쯤 서문시장에 옷을 사러 왔다 음료수로 잘못 알고 음료수병에 담긴 녹 제거용 약을 마신뒤 약물중독에 의한 호흡부전 및 심폐부전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아파트 난간서 추락사
21일 오전 6시50분쯤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ㅂ아파트 13층에서 남자친구와 헤어진 것에 격분한 김모(20·여·대구시 북구 산격동)씨가 홧김에 복도 난간에 매달렸다가 떨어져 숨졌다.경찰은 김씨가 21일 새벽 4시쯤 헤어진 남자친구 이모(24)씨의 아파트에 찾아가 말다툼을 하다 이씨가 집으로 들어가자 홧김에 복도 난간에 매달렸다가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사인을 조사중이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술 취한 행인 금품 뺏어
수성경찰서는 22일 술에 취한 행인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털어온 조모(32·대구시 서구 비산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조씨는 지난 19일 동구 신암동 앞 노상에서 홍모(34)씨가 술에 취해 잠들어 있는 사이 현금 7만원, 휴대전화기 등 3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95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상습 빈집털이범 영장
서부경찰서는 22일 상습적으로 빈집을 털어 온 혐의로 박모(29·주거부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6월 13일 비어있는 원모(42·대구시 서구 비산동)씨의 집에 들어가 230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훔치는 등 지난 3월부터 6차례에 걸쳐 1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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