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22일 한국과 중국의 비난에도 불구, 일본국민 대다수가 자신의 야스쿠니(靖國) 신사참배를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지지통신에 따르면, 도쿄 인근 한 온천리조트에서 휴가를 보내고 고이즈미 총리는 "일본 국민의 60% 이상이 신사참배에 대해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한국과 중국 국민들은 이점을 잘 이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21일 마이니치(每日) 신문은 자체 여론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고이즈미 총리의 신사참배와 관련해 '판단이 옳았다'는 응답이 65%를 차지한 반면, '판단이 잘못됐다'는 대답은 28%에 그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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