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천북면 임도 특혜 개설 시비(본지 7월28일자 보도)와 관련, 이 공사를 유치한 장본인으로 알려진 현지 출신 이장수(60) 시의원은 최근 시의회에서 "어떤 경우든 공사가 잘못됐음은 사실"이라고 시인하고, "내 판단의 잘못으로 예산 낭비를 초래한데 대해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공사비 전액을 변제하겠다"고 말했다. 또 민.형사상 책임질 일이 있으면 지겠다고 했다.
이 의원은 1999년 시장 재량사업비 2천300만원을 배정받아 천북면 면장과 협의, 자신의 공약 사업인 이 임도 개설을 추진했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임도 윗부분에 선친 묘소 가 있는 박모 시의원이 특혜 의혹을 받아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비판을 받아 왔다.
시민단체 관계자 등은 "이번 사건은 시민의 세금이 선심성 낭비성으로 지출되고 있음을 극명하게 증언한 사례"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주.박준현기자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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